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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신작추천3

넷플릭스 영화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평점 후기, 범죄드라마 강력한 원작의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된 신작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밀라 쿠니스가 주인공 '아니' 역을 맡았고 영화를 전체적으로 끌고 간다. 평점을 보면 평론가 지수 43, 관객 지수 74를 기록했다. 이 영화가 가진 이야기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영화의 원작 소설인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는 발간 후 평단의 극찬은 물론이고 백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려 독자들에게도 인정받았던 베스트셀러였으니 스토리 자체에 대한 의심은 없었다. 아니는 명문대학을 다니며 사교클럽에서 무리와 어울리다 집단 강간을 당하게 되지만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터놓거나 외부로 알리지 못한다. 그리고 오히려 그 가해자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다 교내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에서도 피해자가 되는 일을 겪었다. 아니는 이 일을 덮어두고 잊은 척하며 살아가지만.. 2022. 10. 28.
넷플릭스 신작 아웃핏, 오랜만인 몰입감있는 소설책 같은 영화 마라맛 자극 없이도 관객들을 몰입시킬 수 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그레이엄 무어 감독의 신작 The Outfit이다. 그레이엄 무어 감독이 시카고 출신이던데, 그래서인지 영화도 1950년대의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무어 감독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오스카에서 각본상을 탔었는데, 그때도 묵직하고 몰입감있는 이야기와 연출력을 보여줬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는 상업성 있고 자극적인 영화들만 찍어내거나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경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영화 아웃핏이 가뭄에 단비같은 영화였다. 역시나 평점도 아주아주 좋다. 영화의 내용은 1950년대 시카고의 갱단 싸움에 말려드는 맞춤 정장 재단사 레오나르도의 이야기다. 몇 개의 장면 빼고는 모두 레오나르도의 양복점 안에서 이야기가 진행된.. 2022. 10. 19.
넷플릭스 신작 앰뷸런스, 큰 기대만 않는다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 액션영화 스토리 보다는 액션으로 말하는 딱 킬링타임용 영화 (아쉬운 건 긴 러닝타임) 제작비가 4천만불로 중급 예산이지만 화려한 총격신과 카체이싱 액션이 매우 볼 만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촬영 구도나 스토리가 고급진 느낌은 아니다. 하지만 OCN에서 틀어주면 채널 고정할 정도의 느낌? 형제 윌과 대니, 앰뷸런스의 구급대원 캠이 주요 인물인데, 영화를 보면 초반부터 등장인물 소개 다 때려박으시는 마이클 베이 감독님이다. 얼른 액션을 보여주고 싶으셨나보다. 윌과 대니는 범죄자인 싸이코패스 아버지로부터 자란 형제다. 윌은 입양아 이지만 둘은 친형제처럼 가깝다. 대니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17세부터 은행털이를 해온 다혈질적이고 예민한 범죄자 캐릭터다. 반대로 결혼 후 아이까지 생기면서 ..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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