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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4회 내용요약 리뷰, 드디어 살인사건의 등장! 심지어 존속살인?

by momosis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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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해지는 배우들의 케미가 최대 매력인 드라마, 3회만에 14%의 시청률 기록했다.

만화같은 연출력과 배우들의 표정연기, 하지만 절대 인위적이거나 과하지 않게 느껴지는 건

연출과 배우들이 뿜어내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덕분이 아닐까?

 

겁 많은 천변, 살인사건은 맡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다

천지훈은 능글맞은 성격과는 달리 겁이 많아서 살인사건은 맡지 않는다.

 

하지만 4화에서는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민재가 천변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되는데, 과거 피의자에게 도움받은 일도 있고 용의자가 대형로펌을 마다하고 자신에게 변호를 맡긴데 대해 궁금증이 생긴 천지훈은 원칙을 깨고 사건을 수임하게 된다. 

 

사건 파일을 들여다보고 놀라는 둘
피의자를 만나보기로 결정하는 천변

피의자는 유명 화가 집안의 아들로, 벽화를 그리려는 천변을 무상으로 도와주고 그 보상으로 나중에 자신을 도와달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피의자가 그렸던 그림

희대의 악마로 평가받는 피의자, 변호가 가능할까?

그리고 이번 사건은 이미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고, 피의자는 부모를 살해한 희대의 악마로 널리 알려졌고 변호인단도 모두 사임하는 등 크게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다.

 

이 사람이 피의자 김민재다.
김민재와 대화하는 천변

김민재의 아버지는 실종, 어머니는 숨진채 발견되어 그 범인으로 김민재가 지목된 상황이다. 하지만 김민재는 슬퍼하긴 커녀 무표정하고 침착하기만 한데, 부모의 뜻으로 억지로 유학을 가게 되는데 그 일로 관계가 크게 틀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천지훈에게 사라진 아버지가 범인일 거라고 얘기하고, 대형로펌 변호사들도 사임한다길래 별 뜻 없이 천지훈에게 변호를 의뢰했다며 자기는 죄가 없어서 질 걱정이 없다는 태도다.

 

승리를 확신하는 검찰, 담당 검사는 서민혁

자신만만한 검찰은 무조건 이기는 사건이라는 태도고 검찰에서는 서민혁이 담당검사로 지정된다. 서민혁은 이번 기회로 카메라 울렁증도 극복하고 대중의 관심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약간은 아이같이 순수하고 귀여운 서민혁이다. 

(개인적으로 최대훈 배우의 연기가 너무 귀엽고 찰떡이다.)

 

 

카메라 울렁증으로 굴욕 당했던 서민혁
유명해질 생각에 신나는 서민혀기

사건 전날 민재는 취해서 귀가해 어머니와 다툼 후 차를 타고 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 검찰은 이때 아버지를 살해 후 시신 유기를 위해 나간 것이라 주장한다. 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없는 상황이라 검찰의 주장도 증거가 없는 상황. 그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까지 살해했다고 검찰은 주장한다. 

 

취해서 돌아온 아들의 뺨을 냅다 날리는 김민재의 어머니ㅜㅜ
김민재 표정 무서워서 작게... ㅠ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는 3인방

천지훈은 김민재를 위해선 살아있는 김민재의 아버지인 유화백을 찾아야 한다며, 탐문 조사를 시작하는데, 가장 먼저 김민재의 누나를 미행하는 세사람. 김민재의 누나는 아주 수상쩍게도 사건 현장의 최초 발견자인 가사도우미를 만난다.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세사람의 케미
나름 은밀하게 미행하는 세사람
김민재 누나와 가정부의 수상한 만남

결국 사건 현장까지 찾은 세사람. 김민재의 집에서 조사 중 수상쩍은 사람을 발견하고 숲까지 쫓아간 마리, 천지훈이 위기에 처한 마리를 구해주고는 수상쩍은 남자를 쫓아가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무섭지만 용기내보는 세사람
사건 현장을 살펴보는 중인 마리
수상쩍은 남자의 등장. 아마 유화백이 아닐까? 추리해본다.
마리를 구해주는 천변 (왜케 멋지나요?)

 

역시 남궁민은 믿고 보는 배우가 맞나보다.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유치하다고 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지만, 그걸 능청스럽게 풀어가는 남궁민이다. 

 

3회까지는 유머러스라고 통쾌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속시원함을 줬다면 이번 편부터는 약간의 스릴러와 긴장감까지 더해져서 시간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다. 시청률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럴만 한 드라마다. 

 

별 생각없이 배우들의매력과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드라마!

 

+ 귀여워서 넣는 컷

둘은 소년탐정 재민이라는 만화책의 팬이다.
빌려온 만화책에 범인이 쓰려있자, 범인 스포당할까봐 눈 가리는 두사람 (졸귀)

 

https://momosis.tistory.com/49

 

천원짜리 변호사 5회 내용요약, 사건의 수수께끼를 해결할 실마리를 잡은 천변

4회는 어두운 숲 속에서 천변이 백마리를 구한 후 미스테리한 남자를 쫓아가며 끝이 났다. 미스터리한 남자와 마주한 천변은 둘다 소란스레 비명을 지르지만, 알고보니 그 남자는 서민혁 검사였

momosi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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