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친형에게 방송활동 수익금 약 100여억원을 횡령당해 고소 중인 상황
박수홍은 올해 4월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고, 9월초 박수홍의 친형은 횡령 혐의로 구속당했다.
부친은 대질심문에서 박수홍에게 죽여버리겠다며 달려들어 그를 걷어 찼다.
부친은 박수홍을 보자마자 달려들어 밀치고선 쓰러진 박수홍에게 폭행을 가했고 칼로 배를 찔러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퍼부었다.
박수홍의 어린 시절부터 부친을 칼을 사용한 위협을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가한 바 있고 이 기억에 박수홍은 대질심문을 두려워해 당시 방검복까지 입고 출석했다고 한다. 박수홍이 이제 다 큰 성인이라해도 어릴적 당했던 폭력의 충격과 상처는 아직 지워지지 않은 것 같다.
울부짖던 박수홍은 정신적 충격으로 과호흡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실려갔다.
"어떻게, 나는 평생을 가족들을 먹여 살렸는데..."
부친의 폭행에 박수홍은 참고 있던 울분을 쏟아낸 것으로 보인다. 30여년간 방송활동을 쉼없이 지속해온 박수홍 입장에서는 당연한 울분이다.
그동안의 활동의 보람이 자신에게 등을 돌리고 배신한 가족들이라니, 어떤 사람이 이런 상황에 정신적 충격 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까? 다행히 박수홍은 응급실에서 진정 후 무사히 퇴원해 집으로 귀가했다고 한다.
친부는 박수홍이 실려간 후 법원을 나와 친형, 형수와 식사를 가졌다.
그래 물론 사람이 밥은 먹어야 겠지만, 본인의 아들을 자신이 폭행해 응급실에 실려가게 만든 상황인데 대질심문에 참석했던 박수홍의 친형, 형수와 태평히 점심을 먹으러 갔다는게...
물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정이나 정황이 있을 수 있지만, 본인이 낳은 자식을 대하는 태도만 보면 왜 이 가족 안에서 이런 횡령 범죄가 일어났는지 납득이 간다.
부친은 본인이 큰아들의 죄를 뒤집어써 처벌을 면할 계획이라 한다.
박수홍의 변호인은 박수홍의 부친이 가족 사이에 사기나 절도, 횡령 등의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 법률 조항을 악용하려 한다며, 친족상도례가 적용되면 부친이 횡령을 했다고 주장하면 부친은 형사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이 당한 횡령엔 말 그대로 친형의 온 가족이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 권유로 가입한 생명보험이 8개이고, 박수홍의 동의 없이 이뤄진 보험 계약에 납입금만 14억 원에 달한다. 박수홍 조카들도 박수홍 친형이 설립한 소속사 법인 주주였으며 법인 카드로 중·고등학교 학원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부인 이모씨가 소유한 부동산 재산 규모만 200억원대로 파악,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안에 드디어 수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검찰은 정확한 횡령액과 다른 가족의 공모 여부 등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한 뒤 이번 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수홍 부친의 이번 폭행은 박수홍의 어린 시절부터 지속되어온 가족 내 불화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가정 내 폭력에 노출되어온 친형도 양심의 가책없이 횡령 행위를 저지른 걸까.과연 수사는 어떻게 마무리 될까. 그리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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