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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8화 줄거리, 넌 날 헷갈리게 해

by momosis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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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친아빠의 동생인 삼촌과 재회한 태주. 태주가 어릴적 좋아했던 과자를 잔뜩 사온 삼촌이 마냥 고맙다. 삼촌은 꽤나 잘사시는 듯 고급 세단에 태주를 태우고 어릴적 만나러 오겠다 약속했던 곳을 찾는다. 미국에서 성공해 먹고살 걱정은 안한다는 삼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하라니 태주는 든든하다. 
“너 결혼해서 미국에 올 생각도 있니?”
“그럼요”

태주가 기획한 프로의 첫방송날. 태주보다 더 설레하며 본방사수하고 태주보다 더 뿌듯해하는 상준이. 

어릴적 공채 탤런트 면접볼 때를 떠올리는 상준이 엄마 장세란. 자식도 내 맘 같지 않고, 사는 것도 내 맘 같지 않아서인지 과거를 그리워하는데, 가족의 반대로 꿈을 포기해서 인지 후회가 많이 남는 것 같다. 

프로그램의 첫방 기념 회식자리에서 마주친 태주와 상준.
“넌 날 헷갈리게 해. 넌 사실 나한테 따뜻해. 넌 날 좋아하면서 다니기 싫은 의대 억지로 다니고, 좋아하는 남자 억지로 밀어내고. 나중에 후회 안하겠어? 인생 그렇게 살거야?”
“최소한의 매너였어. 혼자 헷갈린건 너구”
“나쁜 기집애”

상준이 탄 차가 뒤에서 빵빵댔다고 내려서는 불같이 화를 내는 삼촌의 모습. 태주 앞에서는 사람 인자한 척 다하더니 역시나 이 삼촌 아무래도 수상쩍다.

태주 앞에서는 한국에서 사업하려다 크게 사기를 당했다느니 힘들다느니 불쌍한 척을 시전한다.

지혜와 데이트하는 남수. 지혜가 소림이에게 필라테스를 배우는게 영 불안한지, 다른 운동을 같이 해보자며 설득한다. 이때 유리가 둘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바로 소림에게 현장 사진을 전송한다. 

남수를 찾아와 따져 묻지만 이리저리 둘러대는 남수를 믿어버리는 소림이다. 엄마 수술 핑계를 대며 불쌍한 척 하더니, 사는게 너무 힘들다며 같이 부었던 적금을 깨자고 이야기한다. 거기다 대고 남수에게 힘내라며 응원해주는 소림이.

삼촌은 태주에게 회의할 때 잠깐 같이 있어줄 순 없냐고 부탁하고, 함께 있던 태주는 삼촌이 곤란해보이자 태주를 사외이사에 임명한다는 문서에 덜컥 사인해버린다. 태주에게 3백만원씩 매달 용돈을 주겠다며 통장을 건네준다. 

상준이는 여동생에게 속아 전시회장으로 향했는데, 전시회장에서 혼담이 오갔던 집안과 뜻하지 않게 상견례를 하게 된다. 자기 팬이었던 교수집 막내딸이 과거에 태주를 괴롭혔던 얘기를 신나게 하는데, 마음이 심란한 상준이는 자리를 떠나 버린다.

상준은 태주 삼촌이 보고싶다던 콘서트 티켓을 구해준다. 상준은 과거에 괴롭힘 당했을 태주가 애틋하고 미안하다. 하지만 콘서트가 시작해도 삼촌은 나타나지 않고, 전화를 다시 걸어봐도 없는 전화라고만 뜬다. 아무래도 태주의 사인을 받아 챙겼으니 그 길로 날른 것 같다. 


태주는 삼촌과 미팅했던 시청을 찾아가는데, 함께 미팅했던 사람도 공무원을 사칭했던 거였다. 결국 다 사기극이었던 것. 삼촌이 묵었다던 호텔도 다 거짓말이었다. 알고보니 삼촌은 태주 사인을 이용해서 2억원의 대출을 당겨썼다. 태주의 의사면허증, 사인, 주민등록증 모든 서류가 대출업체에게 넘어가 있었다. 

태주가 결국 그 충격에 쓰러지면서 8화가 마무리된다.

< 9화 예고 >
“해결할 수 있어 걱정마”라는 이상준. 엄마에게 태주와 결혼하겠다고 통보하는데, 이걸 계기로 태주엄마와 상준엄마는 둘을 떼놓기 위해 합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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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9-10화, 드디어 마음을 돌린 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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