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섬바다 여권 만들어 여행하고 기념품 받자

국립공원 여권 들고 전국 22개 국립공원 여행을 떠나보자

'국립공원 여권'에 대해서 아시나요? 이 여권에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와 각 공원의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칸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이 여권을 들고 각각의 국립공원에 있는 탐방지원센터나 탐방안내소, 체험학습관, 생태탐방원 등의 시설을 방문해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는 여행을 국립공원 여권 여행이라고 합니다.  

현재 환경부 산하의 국립공원공단에서 2020년부터 총 10만부의 국립공원 여권이 발급되었다고 하는데요. 전국의 아름다운 공원도 즐기고 내가 직접 찍은 도장도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혹은 가족,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기 좋은 아이템일 듯 합니다.

국립공원 여권을 소지하고 인근 지역 상점을 방문하면 5~10%의 할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특산품 업소 등등이 있구요. 인근 지역 상점 목록은 국립공원공단 사이트에 공지된다고 하니, 가기 전에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2년 신상 '섬·바다 여권' 신청 방법 알아보자

아름다운 해안가 절경을 자랑하는 국내의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국립공원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섬·바다 여권이 올해 10월부터 발행됩니다. 22개의 국립공원 현장에서 5천부를 선착순 공급하고, 국립공원공단 사이트에서도 5천부 한정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섬·바다 여권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 20곳을 담고 있는데요. 각각의 명소를 찾아 현장에 설치된 무인함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무인함은 선착장, 여객선터미널, 탐방지원센터 등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여권 내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포인트로, 여권에 찍는 도장이 각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대표적인 경관이나 동물, 문화재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려해상의 경우 한산도 거북선이 새겨져 있어요. 귀엽고 특색있는 인증 도장을 모으는 재미가 더해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섬·바다 여권의 유효기간은 2025년까지입니다. 유효기간이 있는 이유는, 여권에 인증 도장을 10개 이상 모을 경우 각 국립공원의 탐방지원센터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우편으로 기념품을 증정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념품 중 하나인 인증서, 그 외 메달, 패치 등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섬·바다 여권 여행 대상지는 어디어디일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총 20개의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한려해상에서는 총 8곳의 섬인 보리암 / 노도 / 한산도 / 비진도 / 연대도-만지도 / 소매물도 / 내도 / 지심도.

태안해안에서는 2곳의 학암포 해변 / 기지포(삼봉)해변

다도해해상의 8곳 향일암 / 구계등 해변 / 청산도 / 보길도 / 관매도 / 우이도 / 흑산도 / 홍도

변산반도의 채석강 / 고사포 해변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색다른 여행 프로젝트를 만들어 오랫동안 추억을 쌓고 또 나누고 싶다면, 국립공원 섬 바다 여권을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두고두고 간직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