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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정보/생활 · 정보

투약, 진료 등 과거 의료기록 보여주는 '나의건강기록' 앱추천 사용방법

by momosis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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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의료데이터 어플리케이션

'나의건강기록앱'은 안드로이드, iOS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고,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앱입니다. 지인에게 추천받은 앱인데 개인적으로도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요. 

 

이 앱은 과거에 처방받았던 약 정보, 진료이력, 예전부터 건강검진 받았던 기록, 예방접종했던 기록 등의 의료데이터를 앱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

안드로이드라면 플레이 스토어, iOS라면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나의건강기록'앱을 검색해 다운로드를 합니다. 그 후 네이버/카카오톡 아이디 혹은 디지털원패스를 통해 로그인하면 됩니다.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했더니 바로 앱끼리 연결이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카카오톡은 별도로 ID와 PW를 입력해야 해서 번거로웠습니다.

 

 

그후 약관동의가 필요합니다. 이때 서비스 알림 이용 외에는 모두 동의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가장 하단의 개인정보 정보제공 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의료기록을 불러올 수가 없으니 선택사항이지만 꼭 동의해 주세요.

 

다음으로는 연계항목 동의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는 필요한 부분만 동의하셔도 되고 저는 투약/진료/건강검진결과/예방접종내역 모두 동의하였습니다.

 

그 후 주민등록번호 확인 칸이 나오고 여기서 뒷자리 7자리를 입력하시면 끝입니다. 바로 본인의 지난 의료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의료기록 다운로드 및 공유도 가능합니다.

저는 아직 실사용해본 적은 없는 기능이지만, 만약에 병원을 옮기시거나 옮긴 병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 등에는 이 앱에서 제공하는 다운로드와 공유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병원 외에도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요양기관, 어린이집 등등 다양한 곳으로 안전하게 그리고 손쉽게 보낼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실사용 후기

처음 제게 이 앱을 추천했던 지인은 임산부였는데요, 임산부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약을 조심해서 투약해야 하잖아요. 제 지인은 임신한 줄 몰랐던 시기에 아파서 약을 먹었었는데요, 그래서 임신 사실을 알고 너무 걱정하다가 이 앱으로 처방받았던 약 정보를 알아내서 확인해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원인모를 복통이 분기별로 1번씩 오는데요, 그럴 때마다 근처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약을 먹으면 바로 잠잠해지는데 어떤 약은 먹어도 오랜 시간이 지나야지만 약발이 받고 통증이 가라앉더라구요. 전 이게 내 컨디션 문제인가보다 복불복이다. 이런 식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었습니다.

 

이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약마다 잘 듣는 병증이나 체질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알려준게 바로 '나의건강기록앱'이었고, 지난 투약내역을 찾아보니 확실히 특정 약을 받았을 때 통증이 단시간에 잡혔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터 의사선생님과 약사님에게 이 약을 처방해달라고 부탁드릴 수 있었습니다. 소소한 일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세상 편리해졌다 하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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