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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5화 간단 리뷰, 다시 가난을 선택한 승천

by momosis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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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3-4화 간단 리뷰, 점점 현타오는 이승천과 가족 안에서 힐링받는 황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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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저 5화 리뷰 >

철거 용역 일을 하다 크게 다쳐버린 이승천의 친아빠와 헐레벌떡 달려온 이승천, 그리고 황태용 아빠 황현도의 3자 대면으로 4화가 끝났었다.

 

 

승천이의 친아빠는 황태용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고는 피를 토하며 위독한 상황에 빠지고 만다. 이걸 지켜보는 이승천은 복장이 터질 노릇이다.

 

자신이 가족을 바꾼 탓에 이런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승천이, 집으로 달려가 금수저와 돈을 챙겨 나오려는데 다시 등장해 승천이를 막아서는 싸이코 서준태. 서준태와 몸싸움 후 부랴부랴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러 온 승천이는 

다시 가족을 바꿔 원래대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금수저 할머니는 원래 집으로 돌아가 밥 한끼를 먹으면 다시 돌아온다고 알려주며, 1년 뒤에 다시 한번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한다.

 

그대로 원래의 가난했던 집으로 돌아가 허겁지겁 밥솥에서 찬밥을 퍼먹는 이승천, 일하고 돌아온 누나가 "승천아"라고 부르는 소리에 오열한다.

오열하는 승천이가 의아한 승천이의 누나

승천이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기쁘지만 다시 가난에서 오는 고난과 마주한다. 승천의 아빠가 용역사 사장의 차 위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바람에, 그 사장은 차량 수리비로 1억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돈 나올 구멍이 없는 승천이네 가족, 결국 승천이 엄마는 장기매매를 시도하지만 그 마저도 여의치 않다. 그러던 중 승천의 사정을 아는 주희도 본인의 가방을 모두 팔아 돈을 마련하지만, 여시같은 오여진이 보란듯이 나타나 승천이에게 1억을 건넨다.

주희 앞에서 보란듯이 승천이를 껴안는 오여진.

주희와 승천이는 저날 이후 서로 연락도 없이 지내는데, 그렇게 1년이 흐른다. 주희와 여진, 태용과 장군은 모두 SKY 대학에 입학해 입학 축하 파티를 벌인다.

 

하지만 재수를 하게 된 승천이는 택배 승하자 일을 하면서도 팔뚝에 암기장을 메모해 틈틈이 공부한다. 하지만 그렇게 일을 해도 재수 비용 마련도 여의치 않은 상황.

 

그리고 승천이네 가족은 여진에게 1억을 빚진 후 여진이네 집에 얹혀살며 하인 노릇을 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입학 파티 날에도 데리러 오라는 여진의 연락에 별말없이 여진이를 데리러 오는데, 주희와 딱 마주치게 되고 여진이는 일부러 주희 앞에서 승천이의 팔짱을 낀다.

승천이는 이런 모습이 부끄러워 주희에게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것.

다음 날 주희는 황태용 새엄마에게 약혼을 파기하겠다는 말을 하려고 황태용의 집을 찾는데, 황태용 새엄마의 연주앨범 발매를 축하하려고 선물을 들고 찾아온 여진, 승천이와 마주친다.

 

주희는 승천이에 대해서 짐꾼이라고 하대하는 오여진이 못마땅하다. 말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한소리 하는데, 거기에 발끈한 오여진은 지금 승천이가 자기 집에서 세들어 살면서 하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폭로해 버린다.

 

그걸 뒤에서 듣고있던 승천이는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주희에게 연락하지 못했다며, 주희 너를 좋아해서 그렇다는 고백을 해버리고 자리를 떠난다. 놀란 주희는 승천이를 쫓아가 껴안으며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오여진은 황태용의 집안의 며느리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영 마음에 안들고, 결국 승천이에게 직접적으로 묻는다. "벌써 잊었어? 부자가 되는 금수저. 너 황태용으로 다시 돌아갈거지?"

 

그럴생각이 없다는 승천이. 화가 난 여진은 승천의 방에서 몰래 꺼내온 금수저를 꺼내 들고는 냅다 앞의 물가에 던져 버린다. 그러자 놀란 승천이는 관심 없다더니 화를 버럭 내며 여진이를 다그친다. "너 뭐하는 짓이야??"

 

이때 승천이를 볼 겸 오여진의 집을 찾은 주희와 그런 주희를 보기 위해 황태용도 오여진의 집을 찾는다. 오여진의 방에서 기다리며 방안을 둘러보던 둘은 숨겨져 있던 오여진의 금수저를 발견하게 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아직까지 금수저의 존재를 아는 건 오여진과 이승천 뿐이다. 

 

하지만 태용이는 예전에 이승천의 가족과 함께 살때의 기억을 일부 갖고 있다. 본인의 공황발작을 잠재워준 이승천 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정확히 이승천의 가족이라고는 생각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리고 태용이는 주희를 좋아하지만 주희는 일편단심 승천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확인하기도 했으니, 사실 태용이 입장에선 승천이가 부러울 법도 하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금수저의 정체를 알게 된 황태용이 금수저를 사용해 이승천이 되려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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